Fintech(핀테크)의 현재와 미래를 통해 보는 블록체인의 장래성

최근 신문이나 경제 뉴스 등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Fintech(핀테크).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금융 서비스와 금융 상품을 제공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이미 11개의 분야가 태어난 생태입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모바일 QR코드 결제도 이 Fintech 분야 중 하나입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성장 분야로 주목 받고 있는 것이 바로 블록체인입니다. IBM이나 Facebook, 도요타, 미츠비시 UFJ 등 쟁쟁한 기업들이 이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것만 봐도 블록체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Fintech의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통해 블록체인의 장래성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Fintech(핀테크) 진출 여부에 따라 블록체인 도약 가능성 있어

ilovetattoos / Pixabay

Fintech(핀테크)라고 하는 말은 금융의 ‘Finance(파이낸스)’와 과학기술의 ‘Technology(테크놀로지)’를 조합한 말입니다. 주로 ICT(정보기술)를 이용한 금융상품이나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일컫습니다.

Fintech로 분류되는 카테고리는 다양하며 현재는 11종의 서비스 분야에서 신규성 높은 금융 상품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아래의 자료를 참고 하면, 어떤 서비스나 상품이 Fintech로 분류되고 있는지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출처: 비즈니스+IT, 2018/3/15, FinTech(핀테크) 기초부터 해설,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11분야는?

스마트 결제 서비스 ‘LINE Pay(라인페이)’, AI를 도입한 투자 신탁 ‘돈의 디자인’, 일본 제일의 크라우드 펀딩 ‘CAMPFIRE(캠프 파이어)’ 등, 한 번쯤 들어보거나 사용해보신 제품이 있지 않으신가요?

이 안에 가상화폐라는 분야도 존재합니다. 즉 블록체인이나 암호자산도 이 Fintech 중 하나로 분류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11종류의 Fintech분야는 각각 독립된 금융 서비스로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암호자산 분야에서도 때로는 크라우드 펀딩을 활용한 참신한 프로젝트가 탄생하거나 스마트 페이먼트와 조합한 편리한 결제수단이 등장하는 등 서로 상호 보완하는 관계에 있다고 하는 것이 맞는 표현입니다.

따라서 암호자산이나 블록체인의 장래적인 도약을 위해서는 이러한 Fintech 분야 전체의 성공이나 성장이 필수적일 것입니다.

그러면 Fintech 부문에는 암호자산 외에 또 어떤 금융상품·서비스가 있을까요?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Fintech(핀테크) 현재 | 화제의 서비스·상품

Fintech의 11분야에서 현재 특히 화제가 되고 있는 금융 서비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스마트 페이먼트
・투자·자산운용·로보어드바이저
・크라우드 펀딩

위의 3개 분야는 일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으며 암호자산, 블록체인과도 관련이 깊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스마트 페이먼트

스마트 페이먼트란 현금 없이 결제가 가능한 지불 수단이나 서비스를 말합니다. 은행에서 절차 없이 결제가 가능한 것도 스마트 페이먼트라고 합니다.

최근 특히 화제를 모으고 있는 QR코드 결제(d후불이나 Paypay 등)도 이 스마트 페이먼트 중 하나입니다.

지금까지는 신용카드가 대표적인 캐시리스 결제 수단이었다면, 스마트 페이먼트는 등록 심사도 필요 없고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결제를 진행하면 신용카드처럼 포인트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활용폭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투자·자산운용·로보어드바이저

Fintech의 투자나 자산운용으로는 AI를 활용한 투자신탁이 가장 유명합니다(로보 어드바이저). 투자자들은 서비스 회사에서 제시하는 간단한 질문에 답하는 것만으로 자산운용이 가능합니다. AI가 답을 분석해 고객에게 최적인 운용 방법을 제시하고, 그대로 자산운용에 통째로 이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암호자산 투자와도 궁합이 좋고 Fintech의 11분야 중 가장 파급 효과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크라우드 펀딩

크라우드 펀딩이란 자금 조달이 필요한 사업자와 프로젝트나 사업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일본에서도 CAMPFIRE(캠프 파이어)와 Ready for(레디 포)등 주요 서비스가 생겨나며 2018년의 지원액은 1,700억 엔(전년도 대비 127.5% 증가)을 넘어서는 규모까지 성장했습니다.
(참고: 야노 경제 연구소, 2018/12/3국내 크라우드 펀딩 시장 조사 실시(2018년)

Fintech와 블록체인은 이제부터

LionFive / Pixabay

Fintech 분야 중에서도 특히 주목 받고 있는 것이 바로 블록체인 아닐까요? 블록체인은 암호자산(금융 분야)이라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부동산이나 보험, 의료, 도박, 무역 등 다양한 장르에서 응용되고 있습니다.

활용도가 높은 가장 큰 이유로 블록체인의 ‘안전한 데이터 보관성’을 들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에서는 기존 서버처럼 다양한 디지털 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는데 그 내용을 각 네트워크(PC나 스마트폰 등)로 분산해 저장해 놓을 수 있다는 점이 최대 강점입니다.

설사 하나의 네트워크에서 데이터 수정이나 해킹이 발생하더라도 공유된 다른 네트워크에서 정보를 복원할 수 있습니다. 이를 조작하려고 하면 모든 공유 데이터를 처음부터 다시 써야 하기 때문에 해킹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또한 블록체인의 특징 중 Fintech 호환성이 높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로보어드바이저는 거래 데이터의 대부분을 체인상에 보관해 둘 수도 있고, 스마트 페이먼트와 조합하여 개인의 자금 관리도 간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Fintech의 특정 분야가 성장하게 되면 그 상승효과에 의해 블록체인도 자연스럽게 주목을 받을 것이고, 이런 높은 장래성을 겸비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암호자산이라고 하면 단순히 가격의 등락만으로 장래성을 이야기하는 경우도 많지만, Fintech 전체의 성장과 함께 시장이 확대되어 가는 것도 염두에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리

Fintech와 블록체인이 주목 받을 수록 암호자산에 대한 이미지도 변화할 것입니다. 현재의 암호자산은 투기적인 부분도 많지만 지금부터는 Fintech, 그 중에서도 블록체인을 받쳐주는 중요한 수단(화폐)으로서 투자보다는 활용(결제 등)에 초점이 맞춰져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또 암호자산과 스마트 페이먼트, 암호자산과 로보어드바이저의 등장 등, Fintech 전체의 성장에도 눈을 떼서는 안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