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nance(바이낸스) 상장폐지를 통해 알 수 있는 ‘위험한’ 가상화폐 구분법

Binance(바이낸스)는 2019년 2월 22일 현재 상장된 종목 중 5종목을 폐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해당 절차는 거래소 내에 마련된 Binance의 자체적인 기준에 따라서 이루어졌습니다.

이 기준은 내용이 까다로운 것으로 유명하여, 투자자분들도 알면 도움 되는 지표가 될 것입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Binance의 상장폐지 기준을 참고로 하여 위험한 가상 화폐의 구분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기코인이나 불량코인 등으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이번 기회를 통해 종목을 보는 눈을 길러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Binance(바이낸스) 5가지 상장폐지 종목 발표

Binance(바이낸스)는 Huobi(후오비)나 OKEx(오케이엑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3대 거래소 중 하나로, 취급하는 종목 수만 해도 160종류가 넘습니다. 상장되는 종목은 주로 사용자의 투표에 의해 정해지지만 그중에는 상장폐지가 되는 화폐도 존재합니다.

2019년 2월 16일의 발표에서는 이번 달 15일에 총 5가지의 가상화폐를 상장폐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 5가지의 코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CloakCoin(CLOAK)
・SALT(SALT)
・Modum(MOD)
・Substratum(SUB)
・Wings(WINGS)

위의 5종목은 일본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데다 해외 거래소에서도 마이너 화폐에 속합니다. 이들 화폐와 페어는 2월 22일 오전 10시에 삭제될 예정입니다. 그 전까지는 출금이 가능하기 때문에 거래와 관련되어 계시다면 별도의 인출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Binance에서는 도대체 어떤 기준으로 상장폐지 종목을 결정할까요?

Binance 상장폐지 기준으로 보는 불량코인 확인방법

Binance에서는 상장이 결정되어 거래가 시작된 종목이라도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에 따라 거래가 폐지될 수 있습니다. Binance의 상장폐지는 주로 아래의 항목에 따라 결정됩니다.

・프로젝트 개시
・프로젝트 개발의 진행 속도
・프로젝트 업데이트 수준·질
・블록체인이나 스마트 컨트랙트의 안정성
・듀딜리전스(투자 대상 실사)에 대한 대응
・사기 행위의 증거
・가상화폐로서의 지속가능성

위의 요소들을 검증 재료로 하여 화폐의 장래성이나 건전성을 평가해 나가는 것입니다. Binance의 이러한 평가방법은 상장폐지 종목을 정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투자자에게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가상화폐에 투자하고 싶다면 어떻게 종목을 선택해야 할까요? 주위 사람들이 많이 사니까, 라는 이유로 종목을 선택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상적으로는 해당 종목의 장래성을 폭넓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Binance의 기준을 살펴보면 특히 ‘프로젝트 진행’, ‘가상화폐로서의 지속가능성(발전성)’, ‘사기 행위의 증거(사기 흔적이 있는지)’ 이 3가지 요소가 참고자료가 됩니다.

만약 불량코인에 돈을 투자한다면 결과는 불 보듯 뻔한 일입니다.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가격이 오르기는커녕 하락만 하고, 심할 경우 투자한 자금이 도둑맞을 위험성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가상화폐를 투자하고자 할 때는 대상을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으로 그런 불량코인을 판별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프로젝트 개시

가상화폐에는 저마다 프로젝트가 존재하며, 밤낮없이 시스템 개발과 사업촉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더리움(Ethereum)에는 4개의 업데이트를 예정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으며, 최종적으로는 완전한 스마트 컨트랙트 시스템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은 로드맵 갱신이나 개발팀 발표(Twitter나 공식 사이트) 등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중에는 프로젝트의 개발이 생각대로 진행되지 않거나 내용이 거의 알려지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원인으로는 개발팀 내부의 논란이나 자금 부족, 기술적 문제 등이 있겠으나, 이는 투자 대상으로서는 마이너스 요인입니다. 문제가 심각해지면 화폐가치에도 악영향을 주는 등, 화폐의 존속과도 직결될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로서의 발전성

가상화폐로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가, 지속적인 사업이 가능한가 등의 조건도 종목 선택 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가상화폐는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사업(프로젝트)을 계속하려면 당연히 개발자금이 필요하고, 그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 필요합니다.

시가총액 2위의 리플(Ripple)을 예로 들어보면, 세계 100곳 이상의 금융기관과의 제휴 관계 및 네트워크 구축, 법정화폐 간 가상화폐를 도입한 저렴하고 신속한 국제 송금 서비스 등, 비즈니스 구상과 그 실현을 위해 구체적인 행동을 개시하는 것이 현재의 인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기 여부 확인

비즈니스 모델이 아무리 유망한 가상화폐라도 개발자, 사업자로서의 신뢰를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가상화폐, 특히 ICO 쪽에서는 투자자의 자금을 가지고 도주하는 사기행위도 증가하고 있어 비윤리적인 사업자를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공식 사이트에 제대로 화이트 페이퍼(사업계획서, 백서)가 공표되어 있는지, 정보공개는 정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지 등, 사업자의 행위나 발언을 통해 종합적으로 신뢰성을 평가해야 합니다.

정리

Binance에서는 정기적으로 상장폐지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상장폐지도 그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유명한 거래소에서도 상장폐지가 된다는 것은 다시 말해 거래소에 상장되었다고 해서 절대 안전한 화폐라고는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Binance 등 대형 거래소에 상장된 화폐는 상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그렇다고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장래적인 화폐의 가치는 투자자 본인이 직접 정보를 모아가며 신중하게 검토하고 확인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