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Good Luck3 하타무라 제2부: RAKUN의 경쟁을 통해 볼 수 있는 장점은?

지난 인터뷰에서는 Good Luck3의 대표 이노우에씨에게 Crypt-Oink과 게임 플랫폼인 RAKUN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그럼 RAKUN이란 무엇일까요? 그 자세한 내용에 대해 이번에는 이사를 맡고 계신 하타무라씨에게 들어보겠습니다.

제2부에서는 RAKUN의 장점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제1부를 아직 읽지 않으신 분은 우선 제1부 ‘RAKUN이란?’을 먼저 봐주시기 바랍니다.

Good Luck 3 - 畑村氏

하타무라

RAKUN과 유사 프로젝트와의 차별점은?

편집자: ALIS나 Steem를 유사한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해외라면 The Abyss에서도 비슷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프로젝트와 비교했을 경우 RAKUN이 가진 차별점은 어떤 게 있을까요?

하타무라: 몇 가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Crypt-Oink이라는 제품이 이미 출시되어 있고, 토큰을 거기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전제에서 시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RAKU는 게임 속의 아이템을 살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토큰과는 차별됩니다. 또한 RAKUN의 시스템도 거의 완성된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고, 실제로 제품이 있는지 여부가 가장 중요한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RAKUN의 시스템을 원하는 커뮤니티가 있으면 API를 사용해 비교적 간단하게 구현시킬 수도 있습니다. 저희도 계속해서 게임을 만들어 갈 예정이기 때문에 게임의 경제권이 확장되면 RAKUN의 경제권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들도 더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편집자: RAKUN에서는 API를 사용할 수 있다고 했는데 외부 서비스와 제휴할 수 있다는 뜻이죠? 어떤 외부 서비스를 생각하고 계신가요?

하타무라: 기본적으로는 Facebook 형태의 커뮤니티나 블로그 서비스에 코멘트와 ‘좋아요’를 달 수 있는 기능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디나 그런 시스템을 갖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Facebook이 채용만 하면 된다는 뜻이죠.

이미지를 떠올려보자면 Google Adsense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광고 이외에 운영비를 토큰으로 환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원하는 미디어나 커뮤니티가 있으면 올린 내용을 좋아요!로 평가하거나 코멘트를 다는 등 성과 보수로 평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다양한 과제가 남아있지만 우선은 풀오픈으로는 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저희의 목표에 찬성하는 분들을 중심으로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미 수면 아래에서 몇 개의 회사와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풀오픈으로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목표는 Adsense 2.0입니다(웃음)

RAKU의 진입장벽은 어떻게 낮출까?

편집자: RAKU는 월렛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용자도 사용할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용자가 RAKUN의 서비스를 더 사용하고 싶을 때 RAKU를 더 많이 원하게 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을텐데요. 그런 사용자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처하실 예정인가요?

하타무라: 기본적으로 각국의 법률을 확인하며 거래소에 상장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은 지난해 1년 동안 신규 토큰이 전혀 상장되지 않았고 비트코인 캐시 이후에는 오른 것이 아무 것도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 일본에서도 상장을 위한 활동을 열심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거래소 상장이 하나의 핵심이니까요. 포인트 같은 형태로 판매할 수도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이더리움상에서 움직이는 ERC20의 암호자산으로 취급하고 싶습니다.

편집자: 그럼 역시 거래소에 상장할 수밖에 없겠네요.

하타무라: 맞습니다. 다만 RAKU는 기본적으로 커뮤니티 활동에 대한 성과로 부여되는 것이기 때문에 사용자 분들께서 커뮤니티에서 열심히 활동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이 우선적입니다.

참고로 월렛 자체는 RAKUN에 내장되어 있으므로 직접 꺼내지 않고 얻은 토큰을 그대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처음의 거래소 상장은 필요 없게 되는 거죠.

무료로 얻는 RAKU에 사람들이 가치를 느낄 수 있을까?

편집자: RAKU는 무료로 얻을 수 있는 코인이잖아요. 사람의 심리가 쉽게 얻은 것에는 가치를 잘 느끼지 못하는 법입니다.

사실 마이닝과 같은 형태로 마이닝풀에서 배포된다는 표현이 더 정확하겠지만, 마이닝을 한다는 것은 결국 RAKUN의 세계에서 토큰이 늘어나면 공급이 커져 RAKU의 가치가 떨어질 수도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가치가 떨어질 토큰을 쓰고 싶은 사용자는 없을 것 같은데, 가치를 떨어지지 않게 하기 위한 대책 같은 것이 있나요?

하타무라: 우선 RAKU의 기본적인 기능은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COINK든 돼지든 살 수 있다면 그것이 곧 가치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틸리티 토큰의 가치를 재는 기준 중에 ‘화폐수량설’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경제규모가 커질 때 유통되는 화폐의 양이 일정하다면 화폐의 가치도 높아진다는 단순한 논리지만 이는 다시 말해 저희 토큰을 받아들여 주는 콘텐츠가 늘어나면 RAKU의 경제규모가 확대되어 토큰의 가치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다만 토큰의 가치가 그것만으로 정해지지는 않겠죠.

마이닝에 대해서는 지난번 이노우에씨도 말했다시피 RAKUN의 글 작성이나 ‘좋아요’ 등의 활동을 마이닝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토큰의 발행은 기본적으로 5억 장을 상한으로 하고 있고, 그 30%를 사용자에게 배포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이 30%의 토큰이 늘어날 일은 없을 겁니다.

마이닝 기간은 20년으로 잡고 있고, RAKUN의 리워드(보상) 시스템의 법칙대로 서서히 배포해 나갈 것입니다. RAKU의 유통량은 점점 늘어나겠죠. 하지만 상한도 정해져 있고, RAKU 경제권이 넓어지는 속도가 유통량의 증가를 웃돈다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편집자: 콘텐츠 증량을 통해 수요를 환기시키는 느낌이네요.

유사 프로젝트가 잘 진행되지 못하는 이유는?

편집자: 유사 프로젝트를 보면 대부분의 토큰이 가격을 잘 형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황의 악화나 제품이 아직 개발 중인 것이 가장 큰 원인이겠지만 그 밖에도 원인으로 생각하시는 부분이 있을까요?

하타무라: 성공한 케이스인 Steem은 암호자산 거래소에서 교환하는 것 외에는 그다지 비싸지 않기 때문에 현실의 상황을 반영한 직접적인 수요를 찾아내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게임은 좋은 돌파구라고 생각합니다. 얻은 토큰을 게임 아이템과 교환하는 형식의 ‘수요 환기’를 통해 사업의 가능성을 한 단계 더 앞으로 진행할 수 있지 않을까요?

Steem만 해도 BTC기준으로 지난해 1년 간 큰 가격의 변화는 없었으며, 단순히 BTC의 흐름에 따라 USDT의 가격이 변동했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가치가 크게 흔들리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능성은 굉장히 높습니다. 특히 사용자의 활동성을 평가해 토큰 배포하는 것에 대해서는 더 많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3부 예고

제2부에서는 RAKUN의 사업적 우위성이나 RAKU 토큰의 가치 지속여부 등에 대해 대화해보았습니다.

제3부에서는 법규가 까다로운 일본에서 굳이 암호자산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이유에 대해 대화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3부: 그가 일본에서 사업을 하는 이유

Good Luck 3 관련 공식 정보

Good Luck 3 Company Page  https://www.gl-inc.jp/
Crip pig official page              https://www.crypt-oink.io/
Crypt-Oink Official Twitter  https://twitter.com/CryptOink_JP
RAKUN official page              https://www.gl-inc.jp/products/
RAKUN Official Twitter        https://twitter.com/RAKUNworld

 

[인터뷰] Good Luck3 Mr. Hatamura 제1부: RAKUN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