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콘스탄티노플 업그레이드! 이더리움(Ethereum) 가격에 미칠 영향은?

이더리움(Ethereum)의 공식발표를 통해 드디어 ‘콘스탄티노플’ 업그레이드 날짜가 결정되었습니다. 2019년 2월 27일, 컨센서스 알고리즘 변경과 확장성 문제 해소를 목적으로 시스템이 개선될 예정입니다.

그럼 콘스탄티노플이란 어떤 업데이트를 말하는 것일까요? 이번 기사에서는 콘스탄티노플의 자세한 내용과 업데이트 후 ETH에 미칠 영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더리움(Ethereum) 2월 말 콘스탄티노플 구현

이더리움(Ethereum) 개발팀의 피터 실라기(Peter Szilagy) 씨는 제3단계 업데이트인 ‘Metropolis(메트로폴리스)’에서 콘스탄티노플의 하드포크 시행을 알렸습니다.

이번 콘스탄티노플 업그레이드는 2019년 2월 27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728만 블록을 기준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몇 번이나 예정과 연기를 반복해왔기 때문에 드디어 투자자들이 고대하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2018년 1월 16일에도 콘스탄티노플 업데이트 예정이 발표되었으나 업데이트 30시간 직전에 연기가 되어버린 적도 있었기 때문에 아직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한편 이번 콘스탄티노플에서는 ‘PoS(Proof of Stake, 지분증명)로의 전환’이나, ‘샤딩’이라 불리는 시스템 도입이 예정되고 있기 때문에 가상화폐 시장에서의 기대치는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번 콘스탄티노플 업데이트를 통해 이더리움은 도대체 어떻게 바뀔 것인가. 다음 항목에서 콘스탄티노플의 상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콘스탄티노플 업데이트로 무엇이 바뀔까?

이더리움의 콘스탄티노플은 이번으로 3번째 업데이트이며, 시스템의 근간에 관련된 중요한 기능이 내장될 예정입니다. 콘스탄티노플 업데이트의 주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컨센서스 알고리즘 PoW에서 PoS로 이행
・샤딩 시스템의 도입·업데이트

컨센서스 알고리즘이나 샤딩 등, 전문 용어가 줄줄이 나오기 때문에 가상화폐 초심자분들께 있어서는 다소 어려운 화제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스템 업데이트는 이더리움의 통화가치에도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투자자라면 놓칠 수 없는 정보입니다. 콘스탄티노플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설명해두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oS(Proof of Stake)로의 이행

가상화폐의 컨센서스 알고리즘이란, 마이너(마이닝을 하는 사람)에게 승인권을 주기 위해 필요한 시스템입니다. 따라서 마이너는 보수를 받을 수 있는 승인권을 얻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컨센서스 알고리즘 중 하나인 ‘PoW(Proof Of Work, 작업증명)’를 보면, 승인권을 받는 조건으로 이더리움 외에 비트코인(Bitcoin) 등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PoW에서 승인권을 얻으려면 연산 처리 능력이 높은 컴퓨터가 필요합니다. 마이닝으로 송금 정보의 정합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계산이 필요하고, 또 그것을 가장 빨리 풀어낸 마이너에게만 보수가 지급되기 때문입니다.

한편 이더리움이 이행하고자 하는 ‘PoS(Proof of Stake)’라는 시스템은 화폐의 보유량을 기준으로 합니다. 따라서 보다 많은 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일수록 보수를 받을 권리를 얻기 쉬워집니다.

PoW는 대량의 전력을 불필요하게 소모하며 방대한 컴퓨터를 보유한 마이너가 네트워크를 독점하여 부정한 방법을 쓸 위험(51% 공격)이 있기 때문에 PoS로 이행하게 되면 이러한 문제들이 해소될 수 있습니다.

확장성 문제의 해소

확장성 문제란 노드수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송금 지연이나 수수료 증가, 처리 속도 저하 등의 문제를 말합니다. 노드수는 블록체인에 연결되어 있는 통신기기로, 이 노드수가 너무 증가하면 트랜잭션(거래)이 증가해 정체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더리움에는 20,000개 이상의 노드가 존재하기 때문에, 확장성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콘스탄티노플을 통해 ‘샤딩’이라는 기능을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샤딩이란 본래 1개의 노드에 대해 1 트랜잭션을 처리하고 있던 것을 복수의 노드로 분산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분할된 그룹 단위를 ‘샤드’라 하여, 이 샤드가 각자 할당된 만큼의 트랜잭션을 처리합니다.

이 샤딩 시스템이 구현되면 1개의 노드에 대한 트랜잭션 처리 부담이 줄어들어 송금이나 거래 처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됩니다.

가상화폐 소유자의 자산이동

콘스탄티노플은 하드포크, 즉 대규모의 시스템 보수가 필요한 업데이트입니다. 이러한 하드포크는 업데이트 전후일로 사용자의 자산 이동도 함께 이루어집니다.

ETH(이더리움 화폐)를 거래소에서 보관하고 있는 분은 하드포크 후 거래소 측에서 자체적으로 대응을 해주기 때문에 사용자라면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MyEtherWallet(마이이더월렛)이나 Metamask(메타마스크)의 월렛를 이용하고 있는 경우라도 자동으로 동기 설정이 되기 때문에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로컬 월렛, 이더리움 공식 월렛 등을 이용하는 경우라면 하드포크 전까지 업데이트를 진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Geth v1.8.2보다 이전 버전을 사용하고 있다면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주시길 바랍니다.

정리 | 하드 포크 시행에 따른 전망

지금까지 이더리움의 세 번째의 업데이트 ‘콘스탄티노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공식 발표에 따라 2019년 2월 27일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컨센서스 알고리즘의 이행, 확장성 문제의 해결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두 시스템을 시행하게 된다면 마이닝이나 거래 등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PoS로의 이행에 따라 ETH 보유자는 증가하고 거래는 감소하여 수요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통화가치와 시가총액이 상승할 것입니다.

콘스탄티노플의 업데이트 날짜가 100% 확정된 것은 아니나, 그 전에 대책을 마련해 놓는 준비는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