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에서 암호자산 거래소 개시 예정! 예상되는 상장 종목

2019년 2월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그리고 4월에는 리플이 나스닥 모의 거래 가격 지수에 명단을 올렸습니다. 모의 거래에서는 실제 암호자산을 사용해 매매할 때와 같이 실시간으로 가격 변동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머지않아 미국을 대표하는 증시가 암호자산 거래에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어느 종목이 상장되는가에 대한 정보까지는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보공개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투자자도 많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기사에서는 시가총액이나 거래량, 시장에서 받는 기대 등의 조건을 통해 앞으로 나스닥에 상장될 가능성이 높은 7종목을 예상해 보았습니다. 나스닥 상장이라는 뉴스는 가격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미리 대책을 짜 두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나스닥에서 암호 자산 모의 거래 시작! 4종목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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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에서 암호자산을 이용한 모의 거래가 개시되었습니다. 이미 비트코인(Bitcoin)과 라이트코인(Litecoin), 이더리움(Ethereum),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가담한 리플(Ripple)까지 합세해 총 4종류의 테스트 지표가 올라와 있습니다.
(참고: ZAi ONLINE, 2019/4/24, 나스닥 가상화폐의 모의 거래 시범 개시, 비트코인과 라이트코인 거래 페어 확인[피스코 알트코인 뉴스])

나스닥이라고 하면 미국의 증시로 유명한 곳입니다. 주로 취급하는 것은 신흥·벤처기업의 주식입니다. 다우 존스, S&P와 함께 나스닥 종합 지수도 미국의 3대 지표로 이름을 떨치고 있습니다.

나스닥의 암호자산거래는 아직 시험 단계이나 이는 가상화폐나 토큰 등에 긍정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SBI 홀딩스나 미츠비시 UFJ 그룹 등 대기업 금융기관에서 암호자산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려고 하고 있으나, 나스닥의 참여는 그 이상의 임팩트를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일 나스닥이 암호자산 거래에 참여한다고 하면 우선적으로 5~7개 정도를 상장하여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것입니다.

암호자산은 세계의 주요 거래소인 Binance(바이낸스)나 Huobi(후오비) 등에 상장했을 때도 큰 주목을 받아 일시적으로 가격이 상승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나스닥에 상장할 경우 그 이상으로 각 종목의 가격변동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입니다.

나스닥의 상장 종목은 아직 정식으로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시가총액이나 거래량 등을 참고하여 향후 나스닥에 상장할 가능성이 높은 7개의 종목을 예측해 보았습니다.

최초 상장 종목은 가격 상승⁉ 7종목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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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에 상장할 가능성이 높은 화폐는 다음 7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비트코인캐시(BCH)
・라이트코인(LTC)
・이오스(EOS)
・모네로(XMR)

현재 이미 복수의 암호자산 시범운용을 하고 있으며, 어느 종목도 시가총액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인기 있는 종목이라는 점을 특징으로 들 수 있습니다. 앞으로 5~7종류 정도의 상장 종목이 선택된다면 아마 비인기 암호자산보다는 주목도가 높은 것부터 먼저 시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음으로 위 7종목을 선정한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비트코인(BTC)

나스닥에서는 암호자산 모의거래를 위해 이미 여러 종목을 가격 지수에 추가해 놓은 상태입니다. 가격 지수에 추가된 종목은 실제 거래와 동일하게 실시간으로 가격변동을 볼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도 가격 지수에 포함된 코인 중 하나입니다. 이미 비트코인용 모의 거래가 개시되어 있기 때문에 가장 유력한 상장 후보입니다.

또한 비트코인은 암호자산의 기축 통화로 항상 시가총액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장 전체 시가총액 6할을 비트코인이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인 지위를 자랑하고 있다는 점도 상장 후보가 된 이유 중 하나입니다.

이더리움(ETH)

이더리움도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나스닥의 가격 지수에 채용된 종목입니다. 2019년 5월 9일 시점의 시가총액은 비트코인에 이어 2위로 시장에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과 같이 이더리움도 암호자산의 기축통화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이 종목을 제외할 이유가 없습니다.

리플(XRP)

리플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이어 약 2개월 후, 마침내 나스닥의 가격 지수에 등록되었습니다.

리플은 다른 암호자산과 달리 중앙집권체제(리플사가 화폐 발행권을 가짐)이므로 그 성향이 다릅니다. 암호자산은 본래 비중앙집권이기 때문에 ‘나스닥이 리플을 상장 후보에서 제외하는 것은 아닌가’하는 소문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2019년 4월에 리플도 가격 지수에 올랐기 때문에 최초 상장 종목이 될 가능성은 결코 낮지 않습니다.

비트코인캐시(BCH)

비트코인캐시는 2017년 8월에 비트코인 하드포크를 통해 탄생한 화폐입니다. 출시된 지 불과 반년도 지나지 않아 시가총액 4위를 차지하며 2019년 5월 9일 여전히 부동의 4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비트코인캐시도 나스닥에서 최초 상장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지 시가총액이 높다는 이유뿐만이 아니라 암호자산 거래소 대부분이 비트코인캐시를 상장시켜 현재 취급하고 있지 않은 곳이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이 종목은 비트코인의 취약성(송금 문제나 용량 부족 등)을 해결할 열쇠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나스닥에서도 상장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라이트코인(LTC)

라이트코인은 나스닥 모의 거래에서 비트코인과 동시에 등록된 종목입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비트코인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장기간 상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종목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는 비트코인에 이어 나스닥 상장 종목으로 선택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오스(EOS)

이오스는 2019년 5월 9일 시점 시가총액 6위를 차지하고 있는 인기 종목입니다.

이 암호자산의 강점은 과거 여러 신용평가기관에서 신용도 1위를 차지했다는 점입니다. 미국의 Weiss Ratings(와이즈 레이팅)과 중국의 DPRating, CCID(중국전자정보산업발전연구)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제치고 1위를 획득한 실적을 갖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오스가 건전하고 장래성이 높은 사업 모델로 인식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암호자산 거래소에도 이오스를 취급하는 곳이 많으므로 나스닥이 주목한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모네로(XMR)

모네로는 2019년 5월 9일 시점 시가총액 1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만으로 보자면 그 밖에도 스텔라(Stellar)나 트론(TRON)등의 종목이 더 높지만 모네로가 다크호스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018년 8월 ICO 컨설팅 사업을 개최한 새티스 그룹은 장래성이 높은 종목 중 하나로 모네로를 뽑았습니다.
(참고: COINTELEGRAPH, 2018/8/31, 가상화폐 리플, 5년 후에 97%급락, 모네로와 비트코인은 급등=미국 리서치 기관의 예측

모네로는 익명성이 높고 비트코인과 같이 누구나 거래 데이터를 볼 수 없습니다. 이 때문에 장래적으로 오프쇼어(offshore) 시장 확대에 큰 공헌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유층의 케이맨 제도나 파나마라는 조세 회피지의 이용이 촉진되어 해당 금융자산 송금용으로 모네로 화폐가 이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법정화폐와 비교해 모네로의 송금 이력은 추적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여러모로 장래성이 높기 때문에 나스닥이 주목할 가능성도 결코 낮지 않을 것입니다.

정리

나스닥이 암호 자산거래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역대 최대의 이벤트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순한 암호자산 거래소 내의 상장이나 기업의 블록체인 활용이라는 뉴스보다 나스닥 상장이라는 뉴스는 많은 종목의 가격에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아직 나스닥의 상세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지만 이러한 동향을 근거로 암호자산에 투자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