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불카드에 암호화폐 DASH(대시) 도입! 비트코인을 위협하는 두 번째 결제화폐로

암호화폐를 이용한 신용카드나 직불카드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라면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의 암호화폐를 이용해 카드 결제를 하는 방법이 일반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새롭게 DASH(대시)를 도입한 직불카드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DASH도 암호화폐의 일종이지만 결제 수단으로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에는 없는 독자적인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직불카드로 DASH 화폐가 보급된다면 우리의 결제 수단은 보다 편리하고 쾌적해질 것입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암호화폐 DASH의 특징이나 장점에 대해 비트코인과의 비교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MasterCard형 직불카드에 ‘암호화폐 DASH(dash)’가 참여

암호화폐용 직불카드를 발행하고 있는 Polis사는 자사 카드에 새롭게 암호화폐 DASH(대시)를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직불카드는 국제 브랜드 MasterCard에 대응하고 있는 점포라면 어디에서라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 가상화폐 뉴스.com2019/3/14, DASH를 사용한 ‘마스터 카드’결제 가능!PolisPay와 파트너 제휴)

그동안 직불카드에서는 비트코인 외 라이트 코인, 이더리움, 디지바이트, 자체 화폐 POLIS 이 5종류의 암호화폐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DASH로도 카드 결제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비트코인의 뒤를 이을까!? 결제화폐 DASH(대시)의 가능성

가상화폐 DASH는 2019년 3월 23일 시점 시가 총액 870억 엔을 넘어서며 15위를 차지하고 있는 인기 종목입니다.

DASH를 직불카드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소식으로 인해 화폐 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이라 기대 받고 있습니다. DASH의 유용성이 세상에 퍼지게 되면 이 화폐의 주목도는 한층 더 상승할 것입니다.

그럼 DASH란 도대체 어떤 암호화폐일까요? 다음으로 DASH의 특징이나 장점, 비트코인과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트코인과 DASH의 차이

비트코인과 DASH 그 자체만 보자면 둘 모두 암호화폐라는 것은 동일합니다. 하지만 저마다의 특징을 자세히 살펴보면 많은 차이가 존재합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크게 두드러지는 차이라고 하면 아래의 두 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블록 사이즈: 비트 코인-1MB DASH-2MB
・거래 승인 속도: 비트코인-약 10분 DASH-수초

블록체인의 송금 데이터는 ‘블록’이라는 저장고에 보관되는데, 당연히 블록 사이즈가 클수록 많은 정보가 들어갑니다. 정보가 많이 보관될 수록 다음 블록이 생성될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단축됩니다.

또한 블록체인은 하나의 블록의 용량이 가득 차면 다음 블록을 생성합니다. 그것이 체인으로 연결되어 구성되기 때문에 블록 체인이라 불리는 것입니다.

새로운 블록을 생성할 때는 네트워크 참가자에 의해 정보의 정합성을 체크합니다(마이닝이라고 합니다). 이 확인 작업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비트코인은 약 10분 정도의 대기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DASH라면 거의 대기 시간이 없을 뿐더러 다음 블록은 수초 만에 생성됩니다.

즉 블록 사이즈가 크고 승인 속도가 빠른 DASH는 비트코인에 비해 송금 시에 필요한 시간적 손실이 적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암호화폐를 누군가에게 송금하거나 가게에서 지불할 때 DASH로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비트코인이 가진 다양한 문제들

가령 가게 계산대에서 10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하면 다음부터는 그 화폐를 또 쓰고 싶지 않을 겁니다. 현금이나 신용카드라면 결제는 순식간에 완료됩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이런 결제 처리 시간의 지연이 문제시 되고 있습니다.

원래 비트코인은 결제용 화폐로 개발되었으나, 블록 사이즈가 작고 거래 승인 시간이 길기 때문에 ‘결제에는 적합하지 않은 화폐’라는 낙인이 찍히게 되었습니다.

그럼 DASH를 다시 보겠습니다. 먼저 말씀 드린 대로 블록 사이즈가 크고 게다가 승인 시간도 빠르기 때문에 결제에 적합한 화폐라고 할 수 있을까요?

DASH(대시)의 힘

DASH라고 하면 여러 기사 등을 통해 ‘익명성에 특화된 암호화폐’라는 것으로 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익명성이 높다는 것은 곧 송금한 사람의 데이터나 송금 정보 등을 제삼자가 알기 어렵다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 등의 블록체인에서는 정보가 전체 사용자에게 분산되기 때문에 누구나 자유롭게 타인의 송금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DASH의 경우 블록체인 내부에 견고한 ‘정보 보관실’이 있기 때문에 타인의 정보에 접근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이러한 익명성도 DASH의 큰 장점이지만 사실 이는 부차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DASH의 강점은 결제 화폐로서의 새로운 역할에 있습니다.

DASH의 개발 팀은 현재 ‘DASH TEXT(대시 텍스트)’라는 시스템을 만들고자 하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DASH 화폐를 이용한 SMS송금이 가능해집니다.

구체적으로는 전용 단말기에 5자릿수 번호를 입력하는 것만으로도 타인에게 즉시 송금이 완료됩니다. 현재 ‘DASH TEXT’는 베타테스트 중으로, 이 시스템이 세상에 퍼지게 된다면 더 이상 스마트폰 조차 필요 없는 송금이 가능해질지도 모릅니다.

정리

대시는 익명성 화폐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결제 수단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현재 DASH는 익명성을 악용하여 마약 거래나, 암시장의 거래에 이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직불카드에 DASH가 도입된다는 뉴스를 전해드렸습니다. 개발진은 벌써 그 앞을 내다보며 더 참신하고 편리한 결제 수단을 만들고자 하고 있습니다. ‘DASH TEXT’가 정식으로 공개되었을 경우 우리는 보다 뛰어난 캐쉬리스 결제 수단을 손에 넣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