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가장 성장한 가상화폐는? 저성장 시장에서 4배 가까이 늘어난 종목까지

비트코인의 가격이 2019년 4월에 60만 엔을 돌파하며 가상화폐 시장에도 밝은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향상에 따라 시장 전체 분위기가 밝아지며 2017년 후반처럼 종목 선택에 긴장감을 갖게 되는 일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2019년에 성장할 만한 종목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이번에는 2018년 1년부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종목 상위부터 차례로 10개를 전해드리겠습니다. 그중에는 바닥에서 4배가 넘는 성장을 보인 종목도 있어 올해 주목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018년 1년간 성장이 두드러진 가상화폐 목록

2018년 가상화폐 시장은 중국 정부의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 강화부터 시작하여 대형 거래소 coincheck(코인체크)해킹으로 인한 시장 전체에 퍼진 불신감 등, 암흑기라고 부를 수 있는 한 해였습니다.

2018년 1월에는 시장 전체 시가 총액이 약 80조 엔이었으나 12월 최저기에는 약 10조 엔으로 대략 8분의 1까지 축소하였습니다.

한편 2019년 4월에 들어서며 비트코인 가격이 60만 엔까지 회복했다는 소식이 다시 큰 주목을 모았습니다. 시장 전체가 침체된 분위기였던 2018년에도 남몰래 큰 성장을 보인 종목도 존재합니다.

coincodex’라는 정보 사이트에서는 한 시간이나 하루, 한 주당 차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가상화폐의 1년간 성장 상태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즉 2018년~2019년까지 특정 종목이 얼마나 상승(하락)했는지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곳에서는 1년간 상승률을 통해 10가지 코인을 선정하여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상화폐 화폐 단위 현재 가격
(2019년 4월 14일 시점) 1년 전부터 성장률
Crypto.com Chain Token CRO 9.05엔 411.06%
Ravencoin RVN 7.01엔 62.59%
Binance Coin BNB 2165.52엔 59.69%
Basic Attention Token BAT 36.28엔 59.58%
ChainLink LINK 58.55엔 48.61%
Holo HOT 0.131엔 21.32%
Maker MKR 70,350엔 7.91%
OKB OKB 176.90엔 3.38%
Tether USDT 113.66엔 1.71%
True USD TUSD 113.04엔 0.44%

거래소 코인과 스테이블 코인에 주목! 화제의 화폐를 소개

1년간 가장 성장이 현저한 종목은 바로 4배의 성장을 보인 CRO입니다.

CRO는 2018년 가상화폐용 직불 카드를 개발할 목적으로 개발되었습니다. CRO 화폐를 기반으로 한 직불 카드를 사용하면 기존 신용카드에 비해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이점이, 사업자에게는 수수료가 제로가 된다는 이점이 동시에 실현됩니다.

CRO는 발행된 지 1년도 안 됐지만 그 독특한 특징으로 인해 2018년 가장 주목을 받은 가상화폐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방금 전의 표에서는 그 밖에도 요주의 종목이 많기 때문에 아래의 항목에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Binance Coin(바이낸스 코인)·OKB(OKB 토큰)

Binance Coin은 거래소 ‘Binance(바이낸스)’에서, OKB는 거래소 ‘OKEx(오케이익스)’에서 발행하는 토큰입니다. 최근에는 이런 해외 거래소가 자체적으로 발행하는 토큰에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Binance Coin과 OKB도 1년간 큰 성장을 보였습니다.

거래소의 자체 토큰은 해당 거래소 내에서 수수료가 반액이 되거나 특정 가상화폐의 AirDrop(무상 배포)을 받는 등 다양한 메리트가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지금은 거래소 토큰 자체의 가치가 높아지며 투자용 종목으로서도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Holo(홀로체인)

Holo는 1년간 약 20% 가까이 가치가 상승하며 일부 투자자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가상 화폐입니다. 자체적인 시스템으로 서서히 인기를 끌며 Binance의 상장종목 중 인기종목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Holo를 아주 쉬운 말로 설명하자면 ‘렌탈 서버를 개인에게 빌려줄 수 있는’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터넷상에 웹사이트를 공개하거나 블로그를 시작하려면 해당 정보를 공개하기 위한 서버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를 자신이 직접 준비하려면 방대한 설비 자금과 보안 작업 등이 필요합니다.

그럴 때 서버를 렌탈해주는 사업자에게 일부의 공간만 빌리게 되면 비용도 드는 수고도 최소한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이 렌트 서버를 전문 용어로 ‘호스팅’이라고 합니다.

Holo는 이 호스팅을 블록체인(정확히는 Holo체인)을 이용해 개개인의 PC로 분산시켰습니다. 그렇게 되면 지금까지 사업자가 빌려 주고 있던 서버를 사실상 개인이라도 호스팅으로 대출을 해줄 수 있게 됩니다.

개인이 호스팅하는 경우는 자신의 PC에서 사용되지 않는 용량을 Holo체인에 참가하는 다른 사용자에게 빌려줄 수 있습니다. 렌탈 서버를 이용한 사용자는 그 대출자에게 ‘보수’를 지불하기 위해 마이닝을 하고, 이는 일종의 자산운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향후는 한층 더 주목을 받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지금 미리 체크해 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Tether(테더)·True USD

Tether나 True USD 등은 ‘스테이블 코인’이라 불립니다. 특정한 화폐 가치와 연동하여 안정된 가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로 해외 거래소 등에서 법정화폐 대신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Tether나 True USD는 미국 달러 가치와 연동하고 있습니다.

즉 1달러=100엔이라면 Tether와 True USD한 장 당 100엔의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비트코인처럼 높은 가격 변동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다만 가치가 안정되어 있기 때문에 그만큼 투자 종목으로서의 가치도 낮습니다. Tether나 True USD는 주로 법정 화폐를 이용할 수 없는 해외 거래소에서 대용 화폐로 이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가치가 안정되어 있기 때문에 그만큼 대용화폐로서의 가치는 높은 편입니다.

정리

2018년에 가장 성장한 화폐는 단연 400%성장을 보인 CRO라고 할 수 있지만, Holo등 자주성이 강한 화폐도 성장하기 쉬운 시장이었습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스테이블 코인과 거래소가 발간한 토큰 등도 이 1년간 급성장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1년간 급격한 하락을 보인 가상 화폐도 있습니다…..

・Divi Project(DIVI): -92.46%
・ICON(ICX): -83.01%
・OmiseGO(OMG): -80.38%
・NEO(NEO): -80.19%
・Qtum(QTUM): -78.86%
(참고: CoinCodex, 2019/04/14)

특히 OmiseGO나 NEO 등은 과거에 유망 종목으로 소개되었으나 이 1년 동안 큰 마이너스를 기록했기 때문에 한동안은 모습을 지켜보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