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이 예술 업계에 가져올 진화란?

현재 블록체인은 다양한 산업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혁신적인 기술은 시장이나 산업의 민주화를 재촉하며 커다란 사업 기회들을 낳고 있습니다. 미술(Fine Art)은 오래된 산업이지만, 블록체인 기술에 의해 혁명이 일어날 미래가 머지않은 것 같습니다.

미술 산업의 현황

오늘날 미술은 전 세계적으로 640억 달러 규모를 이루고 있는 산업입니다. 이 산업은 시장 전체에 ‘표준화’되어 있지 않고, ‘가격설정’이 불투명하다는 것을 특징으로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업계 자체의 ‘규제’가 충분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것도 이 분야입니다. 위의 요소는 모든 투자 자산에 있어서 필수적인 속성이기 때문에 이러한 특성 부족으로 인해미술계 전체가 자의적인 조작의 영향을 받기 쉬운 상황입니다.

미술 산업은 소수의 시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거의 1세기 동안 옥션하우스나 투자 펀드, 민간 딜러에게 지배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사업 구조는 거래 프로세스에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이유로 최고 40%까지의 터무니없는 요금을 청구하는 중개인을 사이에 두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미술품의 대부분은 개인 판매자를 통해서 판매되고 있으며, 일부는 옥션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한 애널리스트에 의하면 세계화의 일환으로 온라인 판매 수요가 늘며 앞으로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예술가를 위해 디자인된 분산형 에코 시스템

ZOZOTOWN의 사장인 마에자와씨가 바스키아의 그림을 124억 엔에 구입한 것이 화제가 된 것처럼 부유층이 미술 산업 최대의 고객이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블록체인 기술은 부유층이 아닌 사람들이라도 업계에 관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소규모 개인투자자들에게 회화·조각·보석·골동품 가구 등 수집품에 대한 투자를 가능하게 한다고 하더라도 현실적으로는 소수의 사람들에 의해 관리되기 때문에 부유층 이외의 사람들에게 미술품을 사들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이는 비유동적인 시장이며, 도박을 하는 것과도 같습니다. 미디어Quartz는, 미술 산업이 세계에서 가장 자의적인 조작이 많은 시장 중 하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술과 블록체인의 조합은 미술업계에 존재하는 몇 가지 과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바로 블록체인 기술이 신빙성과 투명성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블록체인에 기록된 데이터는 퍼블릭 체인을 통해 모든 이에게 공개되며, 처리된 거래는 모두 네트워크에서 확인 및 검증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매니지먼트를 전문으로 하는 Factom이나 분산형 음악 플랫폼인 Voise 등이 각각의 업계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미술계의 가장 흥미로운 프로젝트는ArtWallet입니다.

ArtWallet은 예술가를 위해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하여 작품의 토큰화나 해당 작품의 출처 검증 및 데이터의 등록을 진행합니다. 또한 다양한 작품의 부분적 소유권을 상징하는 토큰의 구입·판매 및 거래를 가능하게 합니다.

(ARTWALLET 로고)

ArtWallet은 포괄적인 P2P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개념으로, 프로세스 전체를 합리화시킨 세계 최초의 블록체인 베이스 미술품 투자 플랫폼 입니다.

토큰을 거래하기 위한 Wallet 클라이언트·미술품 토큰화 플랫폼·분산형 Art Exchange를 제공함으로써 Art Wallet은 미술 산업 전체에 종합적인 플랫폼을 제안합니다. 투자자는 작품의 극히 일부를 소유할 수 있으며, 예술가는 P2P 시장을 통해 ‘Initial Art Offering’ 옥션을 개최하여 자금을 조달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아트 산업의 미래

오늘날 미술계에서는 예술가, 프로듀서, 디자이너 모두 시장의 현실과 그 비효율성에 불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품의 토큰화와 참가 장벽의 배제는 현재 상황을 변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현재 블록체인을 베이스로 한 솔루션이 미술 업계에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Initial Art Offering (IAO)

ArtWallet 플랫폼은 구매자와 판매자 사이에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토큰을 발행함으로써 예술가가 자금을 모아 작품의 일부를 소유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토큰은 작품의 가격과 가치평가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분산형 시장 ARTex Exchange를 통해 거래됩니다.

2. 신뢰성에 대해

미술품을 수집하는데 있어 출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피카소의 그림을 소유하고 있다고 주장해도 그것이 어떠한 경위로 자신에게 도달했는지에 대한 기록이 없다면 그 회화의 정당성을 증명하는 데 꽤나 고생해야 할 것입니다. 작품의 소유 이력이 기록되지 않은 경우는 도둑맞았거나 위조의 가능성을 의심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공공 분산 원장을 사용하여 반영구적으로 소유권 이전을 추적할 수 있는 블록체인은 가히 혁신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품의 이력이나 그 외의 중요한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분산형 데이터베이스로서도 기능할 수 있습니다./span>

끝맺으며

블록체인 기술이 미술 업계에서 받아들여진다면 예술의 세계는 앞으로 수십 년 동안 크게 진화할 것입니다. 작품 매매에 관여하지 않았던 개인들이 작품을 소유하고자 한다면 각 작품의 거래는 신빙성과 투명성을 동반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ArtWallet과 같은 유망한 프로젝트는 장래적으로 주류의 반열에 오르게 될지도 모릅니다.